박해진·진기주·정준호 '지금부터, 쇼타임!' 대본리딩 공개…기대감↑

  • 등록 2022-02-18 오전 9:28:03

    수정 2022-02-18 오전 9:28:03

(사진=삼화네트웍스)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극본 하윤아 연출 이형민·정상희)이 첫 만남부터 막강 케미를 드러낸 배우들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이에 남녀주인공 박해진, 진기주와 최검 장군 역 정준호, 이용렬 순경 역 김희재, 남상군 역 정석용 등 ‘지금부터, 쇼타임!’ 주역들의 훈훈한 대본리딩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이들 배우들은 처음부터 서로의 연기에 합을 맞춰주며 화기애애하고 돈독한 분위기 속에서 대본리딩을 진행했다. 모든 배우들이 전작에서 거의 마주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첫만남부터 자연스러운 호흡에 서로 ‘왜 이제서야 만났지?’라는 의문이 떠오를 만큼 막강한 케미를 보여줬다.

특히 배우들마다 판타지적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력해온 것이 돋보였다. 박해진은 탄탄히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복잡할 수 있는 극 중 캐릭터를 한순간에 차차웅으로 변신했다. 진기주가 보여주는 사람 냄새 나는 털털한 고슬해는 기존 드라마 속 경찰 주인공보다 완벽해 무한 매력을 기대케 했다. 최검 장군 역의 정준호는 우리가 사랑했던 정준호표 코믹 연기를 더욱 농익은 연기로 표현하며 탄탄한 팬층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여기에 남녀주인공 박해진과 진기주의 애틋한 러브라인은 두 배우가 가진 색깔이 고스란히 드러났으며 박해진과 정준호의 끊임없이 주고받는 티키타카에는 모든 배우들이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첫 연기도전으로 야무진 각오를 다진 김희재는 막내 이용렬 역할을 본인스럽게 소화하며 드라마에 큰 축이 될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극중 마술사 차차웅(박해진)이 운영하는 마술 회사 ‘매직팩토리’의 직원이자 귀신인 베테랑 배우 정석용도 맹활약했다. 정석용 배우의 허를 찌르듯 느닷없이 튀어나온 애드리브와 위기의 상황에서도 편안한 그만의 연기톤에 현장에서는 리딩을 진행하기 어려울 만큼 웃음이 터져 차차웅과 매직팩토리의 어디로 튈지 모르는 호흡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이처럼 첫 만남부터 마치 오랜 시간 늘 함께 해온 것 같은 막강 케미를 보여준 배우들의 에너지에 ‘지금부터, 쇼타임!’에 대한 설렘 지수가 나날이 올라가고 있다.

한편, 올 봄 방송예정인 ‘지금부터, 쇼타임!’은 촬영 전 이미 전세계 190여개국의 해외 OTT에 선판매되는 등 올해 최대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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