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29일(현지 시각) 호실적을 발표한 C3.ai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C3.ai는 전날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7840만달러를 기록해 예상치를 웃돌았으며 주당순손실은 13센트를 기록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인 브래드 실즈는 C3.ai의 목표주가를 20달러까지 올렸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33%의 하락을 의미한다. 회사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냈지만 연간 기준 조정 영업이익은 실망스러웠고 매출 가이던스도 역시나 부진했다고 평가했다. AI 순풍을 고려하더라도 주가에 책정된 프리미엄이 정당하지 않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