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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수목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독특한 캐릭터의 천재 지휘자로 눈길을 모았던 배우 김영민(37)이 결혼한다.
17일 소속사 PL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영민은 오는 11월16일 오전 11시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한 살 연상의 이모씨(38)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씨는 한 신문사 문화부 기자로 5년 전 기자와 취재원을 관계로 김영민을 알게 됐으며 1년 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해 화촉을 밝히게 됐다.
‘베토벤 바이러스’에서는 천재 지휘자 정명환 역을 맡아 매사에 여유 있고 사교적이며 긍정적인, 주인공 강마에(김명민 분)와 정 반대되는 인물이자 라이벌로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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