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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빅초이' 최희섭(KIA)이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올스타전 베스트10 인기투표 2차 집계서도 최다 득표 선두를 유지했다.
최희섭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4일 발표한 2차 집계에서 37만8,160표를 획득, Western League 1루수 부문 1위를 지킨 것은 물론 1차 집계에 이어 2차 집계서도 전체 최다 득표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Eastern League 지명타자 부문 홍성흔(롯데)
KBO는 지난 1일 부터 인터넷 넷마블(www.netmarble.net)과 네이버(www.naver.com), 모바일(휴대폰, 스마트폰, ARS), 그리고 각 구장에서 팬 투표를 실시하고 있다.
2차 집계는 13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유효 투표수 69만9,070표로 확정됐다. 이는 지난해 2차 집계 당시 투표수 30만1,571표 보다 131.8% 증가한 수치다.
포지션별 득표 1위 선수를 구단별로 살펴보면, Eastern League에서는 롯데가 5명, 두산이 3명, SK와 삼성이 1명이다.
Western League에서는 KIA와 넥센이 3명, LG와 한화가 2명이 1위에 올라 있다.
올스타 투표는 7월 11일까지 실시되며 인터넷 및 모바일 투표 참가자 중 최종 집계 후 추첨을 통해 삼성 PAVV LCD TV 1대와 삼성 SENS 넷북 3대를 증정한다.
7월 1일까지 실시하는 현장 투표에 참가한 팬들에게는 매 경기 종료 후 올스타전 입장권을 추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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