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오리온 그룹 계열의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6일 펼쳐지는 2010시즌 프로야구 3경기 (넥센-한화, 삼성-두산, KIA-SK전)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45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2경기 삼성-두산전에서 전체 참가자의 46.49%가 삼성이 두산을 누르고 2위 자리를 굳게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고 밝혔다.
38.78%는 원정팀 두산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4.73%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삼성 4~5점-두산 6~7점으로 두산 우세가 8.07%로 가장 많았고, 삼성 4~5점-두산 2~3점 삼성 승리(7.38%), 삼성 6~7점-두산 4~5점 삼성 우세(7.33%)가 뒤를 이었다.
1경기 넥센-한화전은 참가자의 43.87%가 홈팀 넥센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원정팀 한화의 승리에 42.14%, 같은 점수대에 14.01%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넥센 4~5점-한화 2~3점으로 넥센 우세(8.41%)가 최다를 차지했고, 넥센 6~7점-한화 4~5점 넥센 승리(8.09%), 넥센 2~3점-한화 4~5점 한화 우세(7.44%) 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KIA-SK전은 43.67%가 원정팀 SK의 우세를 전망했고 43.54%는 원정팀 KIA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2.77%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KIA 4~5점-SK 2~3점 KIA 승리가 6.60%로 1순위를 차지했고, KIA 2~3점-SK 6~7점 SK 우세(6.34%), KIA 4~5점-SK 6~7점 SK 승리(6.21%) 순이었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야구팬들은 주중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넥센, 삼성, SK의 우세를 전망했다” 며 “플레이오프를 향한 8개 구단의 치열한 순위싸움으로 인해 예측할 수 없는 경기가 많아 당일 선발투수와 이전 경기 득실점, 상대전적, 팀 타율 등 상대 전력을 면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45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26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