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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마스포츠마케팅은 김시우가 오는 2월 7일부터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페블비치 골프장(파72·6828야드)에서 개최되는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Pebble Beach National Pro-Am) 대회에 초청선수 자격으로 출전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미 3월에 열리는 푸에르토리코 오픈 대회 초청장을 받아 놓은 김시우는 상반기에 벌써 두 개 대회의 PGA투어 출전을 확정지었다. PGA 투어 프로데뷔전은 예상보다 빨리 이뤄지게 됐다.
김시우는 “2월 대회까지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집중력을 최상으로 높여 플레이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나의 플레이에 기대를 걸고 초청을 해 준 만큼 나도 그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겠다. 앞으로의 PGA투어 활동을 좀 더 활발히 해 나갈 수 있는 첫 관문이라는 생각으로 내 존재를 알릴 수 있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