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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연예팀] YB 멤버인 윤도현이 JTBC ‘히든싱어2’에서 우승했다.
윤도현은 16일 방송에서 4라운드에서 ‘사랑 투’를 불러 모창능력자들을 제치고 77표를 얻었다.
처음부터 순탄하지는 않았다. 윤도현은 1라운드에서 ‘너를 부르고’를 부른 후 ‘윤도현 같지 않은 사람’을 뽑는데 6표를 받았다. 당시 모창 능력자 서정용(1표), 조율(1표)보다 많은 표를 받아 수세에 몰리기도 했다. 하지만, 2라운드부터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윤도현은 ‘나는 나비’를 부른 2라운드에서는 3표, 3라운드 ‘잊을게’에서는 11표를 얻으며 ‘원조가수’로서 아우라를 뽐냈다.
또 일본 나고야에서 젊은 시절 힘들게 공연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던 장지원에게도 직접 결혼식 때 축가를 불러주겠다는 약속을 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윤도현은 “너무 벅차 말을 못하겠다”며 “앞으로 음악을 더 진지하게 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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