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남영주, “공기반 소리반의 정석… 기성가수 실력”

‘K팝스타3’ 참가자 남영주가 기성 가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심사위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사진-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K팝스타3’ 참가자 남영주가 기성 가수 못지않은 실력으로 심사위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3’(K팝스타3/케이팝스타3)에서는 본선 1라운드 종료 후 상중하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영주는 화요비의 ‘이런 밤’으로 무대에 올라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우월한 가창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남영주의 무대에 심사위원 양현석은 “기성 가수처럼 하지 말라고 했는데 사실 남영주는 기성 가수보다 잘한다. ‘K팝스타3’을 통틀어 발라드를 가장 잘하는 것 같다. 내가 부족한 점을 찾기 어려울 만큼 참 잘한다”고 극찬했다.

또 다른 심사위원 유희열은 “박진영의 명언인 ‘공기반 소리반’에 정확히 해당하는 참가자다. 오묘하면서도 매력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인상에 남지는 않는다. 한방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박진영은 “저음은 너무 좋지만, 고음만 가면 감정이 말라버린다”라며 “고음에서 노래 잘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

남영주는 세 심사위원 모두에게 합격을 받아 만장일치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상그룹에 속했던 9팀 중 버나드박, 알멩, 남영주, 허은율, 류지수, 이승민과 김기련이 합격해 다음 라운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획득했다.

▶ 관련포토갤러리 ◀ ☞ 김아중-주원 화보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소녀시대 티파니, ‘패션왕 코리아’서 완벽주의자 면모 ‘눈길’
☞ 소녀시대, 日 정규 3집 ‘러브&피스’ 오리콘 1위 ‘쾌거’
☞ ‘뮤직뱅크’ 엑소, 레이 ‘12월의 기적, 피아노 연주 기대하세요’
☞ 엑소 ‘12월의 기적’, 루한-레이 합류 ‘5인의 하모니’ 기대
☞ ‘우리 결혼했어요’ 샤이니 태민 “아이 입양하고 싶다”
☞ [포토]김아중 금발 변신, 핀란드 헬싱키 녹였다 ‘모델 포스’
☞ 김아중 금발 변신 비하인드 컷 공개 ‘멋진 작품 탄생’
☞ 김아중 금발 변신, 강렬한 눈빛 ‘섹시 카리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