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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종합편성채널 JTBC 청춘 학원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다. 11일 공개된 사진 속 장기용(안채준 역)은 혜리(이예희 역)의 뒤에서 자신의 옷을 덮어주거나 알바생 복장의 그녀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는 등 애정 가득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방송되는 9회의 한 장면으로 장기용이 혜리를 위한 키다리 아저씨를 자처,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혜리는 물론 여성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드는 장기용의 순애보가 활개를 치기 시작하는 것. 극 중 채준(장기용 분)은 예희(혜리 분)를 미도(강민아 분)로 착각한 채 그녀에게 뜨거운 구애를 펼치고 있는 상황. 예희 역시 미도의 부탁으로 채준을 받아주고 있었던 가운데, 두 사람에게서 풍겨져 나오는 썸의 분위기는 이들에게 대체 어떤 일이 생긴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낙태한 아기를 위해 장례식을 치르는 탐정단원과 세유(정연주 분), 창현(이재균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타 안방극장의 눈물샘을 애잔하게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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