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과거여행 시작…'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크랭크인

  • 등록 2016-03-29 오전 8:35:58

    수정 2016-03-29 오전 8:35:58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세계적인 프랑스 작가 기욤 뮈소의 베스트셀러 동명소설을 영화화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가 22일 크랭크인했다.

지난 3월 22일(화) 전격 크랭크인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세계 22개국에서 발간되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화제를 모은 작가 기욤 뮈소의 동명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영화는 한 남자가 수십 년 전 과거로 돌아가 젊은 자신을 만나고, 과거에 가장 후회됐던 순간을 바꾸기 위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들며 펼치는 인생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남자인 현재의 수현 역으로는 매 작품마다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김윤석이 열연을 펼치고, 과거의 수현 역은 변요한이 맡았다. 김윤석과 변요한이 현재와 과거에서 사랑한 여인 연아 역으로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서 발탁된 신예 김고운이 합류했다.

공개된 스틸에서 의사가 된 현재의 수현을 맡은 김윤석이 의료물품을 들고 어디론가 급히 떠나는 모습이 궁금증을 유발하는 한편, 크랭크인 당일 극중 절친한 친구 태호 역의 배우 김상호와 함께 한 촬영에서 두터운 친분으로 최고의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 또한 24일에는 과거의 수현 역의 변요한과 연아 역의 김고운이 기차역에서 수줍은 분위기 속에 첫 촬영을 마쳤다. 이날 변요한이 첫 촬영을 기념해 떡 선물을 직접 준비해 촬영장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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