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김남길 결혼설에 "참담.. 연락처도 모른다" (전문)

  • 등록 2019-08-05 오전 9:18:16

    수정 2019-08-05 오전 9:18:16

김남길·장나라 결혼설 루머.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장나라가 김남길과의 결혼설과 관련 심경을 밝혔다.

장나라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 글은 해명도 변명도 아니다”라며 “참담하다. 누군가 밑도 끝도없이 끄적인 글이 하룻밤 사이에 사실처럼 여겨지고, 이야기 되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이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있을까 두렵기까지 하다”고 전했다.

장나라는 “아니다. 개인적으로 뵌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른다”며 김남길과의 결혼설에 대해 선을 그었다.

장나라, 김남길과 결혼설 심경. 사진=장나라SNS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디스패치가 이날 오전 1시 40분 김남길과 장나라가 결혼을 올린다는 기사를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글을 게시되면서 두 사람의 결혼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 디스패치는 “김남길 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쳐사진’은 합성이다. (누군가) 자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서 붙인 조작이다. 해당 캡쳐에 사용된 사진 또한 본지 사진이 아니다. 오해없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열애 및 결혼에 대해 아는 바 없다”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김남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오늘(5일) 나온 김남길 결혼설은 근거 없는 악의적인 캡처 조작으로 판단된다”며 “최초 유포자를 찾아 강경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찌라시를 기반으로 한 보도에 유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은 장나라 심경 전문

이 글은 해명도 변명도 아닙니다. 참담합니다. 누군가 밑도 끝도없이 끄적인 글이 하룻밤 사이에 사실처럼 여겨지고, 이야기 되어지고 있습니다. 이유도 근거도 없이 조롱당하는 기분입니다. 앞으로도 이런 일이 계속 있을까 두렵기까지 합니다.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뵌 일도 없고, 연락처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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