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미국프로농구(NBA) 유타 재즈 선수와 스태프들이 자가 격리에서 해제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28일(한국시간) “유타주 보건당국이 유타 재즈 선수단에 내린 자가 격리 조치를 해제했다”고 보도했다.
유타 재즈는 2주 전 주전 센터인 루디 고베어가 NBA 선수 가운데 최초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데 이어 간판스타인 도너번 미첼까지 확진 판정을 받아 선수단 및 스태프들이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
다행히 고베어와 미첼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큰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자가 격리에서 해제된 뒤에도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고 외부 활동을 자제하라는 보건 당국의 권고를 따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