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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바이 마마' 김태희, #러블리 #인간미 #외유내강 '매력'

  • 등록 2020-03-29 오후 2:28:29

    수정 2020-03-29 오후 2:28:29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배우 김태희가 tvN 토일드라마 ‘하이바이, 마마!’(극본 권혜주, 연출 유제원,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엠아이)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tvN ‘하이바이, 마마!’(사진=CJ ENM)
이 드라마에서 딸을 지키려는 ‘고스트 엄마’ 차유리 역을 맡고 있는 김태희는 28일 방송한 11회에서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눈물을 이끌어내며 ‘하이바이, 마마’를 자신의 인생작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 차유리는 딸 서우(서우진 분)에 대해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리고 다니는 학부모들을 응징하기 위해 소싯적 별명이었던 ‘여의도 쌍방울’로 변신, 화끈한 복수에 성공했다. 딸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딸바보’ 엄마의 면모를 통해 김태희는 시청자들의 흐뭇한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김태희는 또 극중 기적처럼 살아 돌아온 뒤 전 남편 조강화(이규형 분) 뿐만 아니라 꿈에 그리던 가족들과 재회한 차유리를 연기하며 회를 거듭할수록 애절한 서사로 시청자들의 눈물을 훔치게 만들고 있다. 김태희는 잔잔하지만 깊은 가족애와 끓어오르는 모성애 사이를 오가는 차유리의 심정을 표현하며 완급 조절로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11회 방송에서 동생 차연지(김미수 분)와 서로에게 선물하기 위해 똑같은 원피스를 동시에 사온 장면에서는 훈훈한 ‘언니미(美)’까지 발산했다.

그런가 하면 극중 차유리는 솔직한 감정 표현의 소유자로 내면에 깊이 숨긴 고독과 외로움이 언뜻 드러나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전날 잔뜩 취한 자신의 모습이 신경 쓰이는 듯 “꿀물이라도 타 먹지”라며 걱정하는 조강화에게 덤덤한 척 선을 긋다가도, 자신의 죽음과 관련된 트라우마를 이해하는 듯 안쓰러운 시선을 보내는 김태희의 눈빛 연기는 감정선에 깊이를 더하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채우고 있다.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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