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애널]박병국 NH證 연구원 ‘SK바사’로 주간수익률 1위

SK바사, 주간 주가 43.4% 급증
신지훈 리딩證·정의훈 유진證, ‘TYM’로 주간 2위
  • 등록 2021-08-09 오전 5:30:00

    수정 2021-08-09 오전 5:30:00

2021년부터 이데일리가 리서치알음과 함께 빅데이터를 통해 증권사 분석 리포트의 주가 영향력을 점검합니다. 실제 개인투자자들의 수익률 향상에 기여하고자 리포트 영향력, 파급력, 지속력 등을 꼼꼼히 점검해 주간, 월간, 분기, 반기, 연간 단위로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해 발표합니다. 우선 주간 기준으로 발간일 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로 주간 스타 애널리스트를 선정했습니다. 리포트 발간일 시가 대비 고가 등락률을 계산한 ‘당일 수익률’ 순위도 함께 공개합니다.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박병국 NH투자증권 연구원이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에 대한 보고서로 주간 수익률 43.4%를 기록하면서 지난주 보고서를 발간한 증권사 연구원 가운데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을 냈다. 일일 수익률로도 1위를 차지했다.

8일 이데일리가 독립 리서치센터 겸 빅데이터 업체인 리서치알음에서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주(8월2~6일) 보고서를 낸 연구원 가운데 박병국 연구원이 43.4%로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전일 종가 대비 주간 종가 기준)을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2일 ‘하반기, 내년이 더 기대되는 기업’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영업이익에 대해 “1분기부터 본격 반영된 코로나19 손익 덕분에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수두백신 등과 더불어 정부계약물량으로 생산되고 있는 노바백스 원료의약품 일부의 시험생산(PPQ)이 완료돼 매출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노바백스 정부계약 4000만 도즈 등으로 인해 하반기 실적은 더 호조를 띌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글로벌 노바백스 백신승인이 아직 안 된 점은 완제 매출 인식의 리스크로, 정부 공급에 필요한 식약처 승인의 독자적 진행 여부도 중요하다”면서 “코로나19 백신 생산으로 중단된 독감백신 대체를 위해 글로벌제약사의 제품을 도입해 매출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짚었다.

주간 수익률 공동 2위는 TYM(002900) 보고서를 낸 신지훈 리딩투자증권 연구원과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이었다. TYM의 주간 수익률은 21.7%였다. 4위는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으로 동아에스티(170900), 종근당(18575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보고서를 냈다.

박병국 연구원은 일간 수익률에서도 14.53%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일간 수익률 2위는 아비코전자(036010) 심텍(222800) 비에이치(090460)에 대한 보고서를 낸 박형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이었다. 3위는 삼화전기(009470)에 대한 보고서를 낸 김승회 DS투자증권 연구원이었다.

한편 리서치알음에 따르면 지난 한 주 동안 총 209명의 증권사 연구원이 466개의 보고서를 발간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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