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BUMP BUMP', '야외 페스티벌에서 듣고 싶은 노래' 1위

  • 등록 2022-05-06 오전 10:00:54

    수정 2022-05-06 오전 10:00:54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아티스트 우즈(WOODZ, 조승연)의 ‘BUMP BUMP’가 ‘야외 페스티벌에서 듣고 싶은 노래’를 뽑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스타플레이)
스타 팬덤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는 지난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총 2주간 ‘야외 페스티벌에서 듣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투표를 실시했다.

‘BUMP BUMP’는 2020년 11월 발매된 우즈의 두 번째 미니 앨범 ‘WOOPS!’의 타이틀곡이다. 프로듀서로서 앨범의 콘셉트부터 작사, 작곡, 편곡까지 가능한 ‘실력파 올라운더’ 우즈의 ‘BUMP BUMP’는 레트로 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장르의 곡이다. 몽글몽글한 기타 반주의 도입부로 시작하는 ‘BUMP BUMP’는 청량감이 가득 느껴지는 밝고 경쾌한 리듬과 한번 만 들어도 귓가에 맴도는 중독적인 멜로디, 그리고 우즈 특유의 매력적인 하이톤의 음색이 어우러져 듣는 내내 에너제틱하고 기분 좋은 바이브를 선사한다.

노래가 담고 있는 메시지도 흥미롭다. 놀이공원의 범퍼카가 충돌하듯 서로 부딪히고 싸우면서도 사랑하는 연인의 모습을 가사로 솔직하게 표현했다. 우즈가 단독으로 작사한 노랫말은 유쾌하면서도 직설적이다. ‘씩씩거리지만 we knew all/ Sick Sick 하긴 한데 love you so much’와 같이 재치있는 펀치라인을 비롯 독창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우즈의 음악적 색깔이 가득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작사, 작곡은 물론 랩과 보컬, 퍼포먼스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다재다능 올라운더’의 면모를 입증해온 우즈는 ‘BUMP BUMP’의 무대 또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레전드 무대’로 만들었다. 리드미컬한 래핑부터 고음까지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안정적인 라이브, 트렌디한 비주얼과 여유 넘치는 무대 매너, 그리고 통통 튀는 곡 분위기를 형상화한 점프 안무를 감각적으로 소화하며 듣는 재미에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솔로 아티스트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워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우즈의 독보적이고 유니크한 색깔이 담긴 ‘BUMP BUMP’는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2020년 최고의 K-Pop 노래 20선: 평론가 추천(The 20 Best K-Pop Songs of 2020: Critics’ Picks)’에서 6위에 이름을 올리며 싱어송라이터로서는 물론 차세대 K팝 기대주로서의 우즈의 저력을 과시했다. 그간 폭넓은 스펙트럼과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계 없는 성장을 증명한 우즈는 지난 4일 네 번째 미니 앨범 ‘COLORFUL TRAUMA’를 발매했다.

우즈의 ‘BUMP BUMP’에 이어 2위는 하성운의 ‘Galaxy Dust’가 차지했다. 3위는 김재환의 ‘꽃인가요’, 그리고 정세운의 ‘Don’t know’가 그 뒤를 이었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5월 17일까지 ‘여행 갈 때 듣고 싶은 노래’라는 주제로 스타플레이리스트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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