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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일본 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첫 원정 승리를 따냈지만 경기력은 수준 이하라는 평가를 받았다.
일본은 14일 남아공 블룸폰테인 프리스테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E조 조별예선 첫 경기에서 전반 38분 혼다 케이스케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혼다 케이스케에게는 ‘골을 기록했고, 상대수비에게 지속적인 위협을 가했다‘며 칭찬했고 여러차례 선방한 가와시마 골키퍼에겐 ’처음엔 긴장했지만 후반에는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일본에게 일격을 당한 카메룬의 평점은 더욱 최악이었다. 중앙 수비수 세바스티앙 바송(23, 토트넘)에게만 '자신이 해야 할 플레이를 했다'며 6점을 주었을 뿐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수준 이하라는 의미의 4점, 5점을 줬다. 카메룬의 주장 사뮈엘 에토오(29, 인터밀란)에게도 '쓸데없는 플레이를 펼쳤다'는 혹평과 함께 평점 4점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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