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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악동` 패리스 힐튼이 프랑스 공항에서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AP는 17일 코르스 마탱 등 현지 보도를 인용해 "힐튼이 16일 프랑스 코르시카 섬의 피가리 공항에서 가방에 1g 정도의 마리화나를 소지해 적발됐다"며 "힐튼은 공항 경찰에 구금됐으나 마리화나 양이 소량이어서 30분 만에 풀려났다"고 전했다.
그러나 힐튼은 이를 전면 부인했다. 힐튼은 자신의 트위터에 "이제 루머는 끝나야 한다"며 "내가 체포됐다는 것은 거짓이다. 나는 최고의 휴가를 즐기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