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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5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한 가수 보아의 인기가 뜨겁다.
보아는 2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6집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로 1위 격인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지난 22일에 이어 2주 연속 뮤티즌송 수상이다.
이날 보아는 샤이니 '루시퍼'· 세븐 '베터 투게더'·서인국 '애기야'·시크릿 '마돈나' 등과 1위 후보인 테이크 세븐에 올라 뮤티즌송을 놓고 경합을 벌였다.
하지만 보아는 이날 '인기가요'를 끝으로 '허리케인 비너스' 활동을 마감해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조성모, 초신성, 이루, 안진경 등이 출연했다.
또 씨스타 멤버 보라는 전치 3주에 이르는 왼손 엄지손가락 골절상에도 부목을 하고 무대에 서는 의지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에프엑스 설리와 2AM 조권 그리고 씨엔블루 정용화가 개학 시즌을 맞아 교복을 입고 '인기가요'를 진행해 시청자들로부터 풋풋하다는 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