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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은 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선발 등판, 3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내용이 깔끔한 것은 아니었다. 매 이닝 위기를 맞았다. 1회 무사 만루를 시작으로 2회 2사 만루, 3회 2사 1,2루 등이 이어졌다.
그러나 임태훈은 제 몫을 다해냈다.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것은 아니지만 두번째 투수로 대기하고 있던 히메네스의 어깨를 가볍게 해주는 데는 성공했다.
최종 성적은 3이닝 3피안타 4볼넷 무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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