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LG가 26일 투수 오상민을 KBO에 웨이버 공시를 요청했다.
오상민은 지난 22일 잠실 KIA전 경기를 앞두고 팀을 무단이탈했고, 구단은 이에 신상필벌의 입장에서 오상민을 웨이버공시 하기로 결정했다.
오상민은 올시즌 11경기에 출장해 1홀드, 평균 자책점 1.80을 기록하며 불펜의 핵심 요원으로 활약했다.
98년 쌍방울에 입단, SK,삼성을 거쳐 2008년부터 LG에서 뛰었으며 통산 성적은 35승33패24세이브81홀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