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NYT 선정 외야수 랭킹 19위

  • 등록 2013-03-21 오전 11:19:39

    수정 2013-03-21 오전 11:19:39

추신수 사진=Gettyim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추추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뉴욕타임스(NYT)에서 선정한 외야수 랭킹에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NYT는 18일(현지시간) ‘2013 프리시즌(Preseason) 외야수 랭킹’에서 추신수를 19위에 랭크에 눈길을 끌었다. NYT는 “요즘엔 한 시즌에 100득점을 올리는 선수를 보기 어렵다”면서 “추신수가 신시내티 톱타자로 나서면서 득점을 늘릴 기회를 잡았다. 100득점을 충분히 넘어설 것으로 본다”는 분석을 덧붙였다.

추신수는 지난 시즌 클리블랜드에서 개인 통산 최다 득점인 88득점을 올렸다. 올해 팀을 옮긴 추신수로선 화력이 더 좋은 신시네티에서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잡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한편 이 부분 랭킹 1위는 마이크 트라우트(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이다. 이어 2위는 라이언 브라운(밀워키), 3위는 맷 켐프(로스앤젤레스 다저스), 4위는 카를로스 곤살레스(콜로라도), 5위는 앤드루 매커천(피츠버그)가 순서대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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