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이하늬, 오연서 나비 징표에 '질투'

  • 등록 2015-02-24 오전 7:31:40

    수정 2015-02-24 오전 7:31:40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사진=화면캡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경 객원기자] 이하늬가 오연서를 질투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11회에서는 왕소(장혁 분)와 같은 목걸이를 지닌 신율(오연서 분)에게 불편한 기색을 내보이는 황보여원(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율의 반쪽 나비 목걸이를 본 황보여원은 왕소에게도 같은 반쪽 나비 징표가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고는 경악했다. 왕소가 피투성이가 되어 들어왔을 때 그의 목에 걸려있던 목걸이를 보았던 것.

황보여원은 신율에게 “이것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신율은 “흔히 구할 수 있는 부적이다”라고 대답했다. 과거 왕소도 “내 부적이다”라고 답했었다.

이에 황보여원은 “근데 왜 날개가 반쪽인 거냐. 혹시 누구와 나눠가졌냐”며 의미심장한 질문을 했고 이에 신율은 “본디 이렇게 생긴 것이다”라고 둘러댔다. 하지만 황보여원은 신율을 향한 질투의 눈빛을 거두지 못해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왕소와 신율이 키스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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