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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J 김준수가 호텔 매각으로 인한 논란에 이 같이 반문했다. 김준수는 7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김준수는 “저는 오늘 있었던 기사를 번복 하고 해명하기 위해 이 글을 쓰는 것이 아닙니다”라는 전제를 한 뒤 글을 시작했다. 2~3년 전 자신이 공사비 지불을 하지 않았다는 주장으로 긴 법정공방을 벌였고 진실게임이 끝났지만 그 당시 자신에게 손가락질한 사람들은 자신이 승소를 했건 진실이 밝혀졌건 관심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김준수는 14년 간 아이돌 가수 생활을 떠나 9일 군입대를 한다. 의무경찰로 1년9개월간 복무를 해야 한다. 김준수는 “잠시 연예계를 떠나니 눈감고 귀 닫자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문득 이것은 명예훼손을 넘은 인격 살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자신이 슈퍼카를 소유하고 좋은 집에 사는 배경에는 비도덕과 부당이익이 있었을 거라 생각 하시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신은 단 한번도 타인에게 피해를 입혀 이익을 취득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김준수는 “기사는 반대였다. 저는 먹튀 였고 공공의 돈을 취득한 사람처럼 순식간에 결론이 내려졌다. 아니다. 정말 아니다. 사실과 다르다. 그렇지 않다. 아무리 외치고 해명해 보아도 아무도 들어주지 않았다”며 “정말 그런 사실이 절대 없는데 내가 받은 수치심과 상처는 누가 치유해주겠느냐”고 답답해 했다.
김준수는 “그래서 이 글이 부질없다는 것도 잘 안다. 하지만 훗날 진실을 마주한 순간 ‘그래 저 사람은 그렇게 말했었지, 사실이 아니라고 했었지’라고 외쳤던 내 지금의 목소리를 기억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썼다”며 글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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