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연일 자체 최고 경신…‘쇼핑왕’ 보인다

  • 등록 2017-03-31 오전 8:01:07

    수정 2017-03-31 오전 8:01:07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오피스’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30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 미니시리즈 ‘자체발광 오피스’(극본 정회현, 연출 정지인) 6회는 전국 기준 6.0%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회가 기록한 5.4% 시청률 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선 오해를 풀고 복직한 은호원(고아성 분)과 점점 호원이 신경 쓰이는 서 부장(하석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 과정에서 호원은 서 부장이 ‘금수저’가 아닌 자수성가했음을 알았고, 서 부장 역시 호원의 고충과 노력을 알아갔다. 그 가운데 호원은 1억원의 사망보험금이 가족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고민에 빠졌다. 이를 모르는 서 부장은 꽃구경을 가고 싶었다는 호원을 데리고 자신의 고향집으로 갔고, 그곳에서 호원은 매화꽃을 보며 눈물 지었다.

같은 시간대 방송한 KBS2 ‘김과장’이 17.2% 시청률, ‘사임당-빛의 일기’가 9.3% 시청률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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