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 국채10년인덱스펀드 설정액 2000억원 돌파

수익률 최근 3개월 2.7%…1년 동안 10.1%
  • 등록 2019-06-14 오전 5:50:00

    수정 2019-06-14 오전 5:50:00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NH-아문디 국채 10년 인덱스 펀드’ 설정액이 2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펀드는 국채 10년 금리와 연동되는 인덱스펀드로는 국내에서 유일한 상품이다. 전체 자산 가운데 90% 이상을 10년 물 국채에 투자한다. 대한민국 정부가 발행하는 국채 10년 물은 안정적인 투자 대상이면서 지속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시장금리가 하락하는 상황에서 펀드에서 발생하는 초과수익을 확보하는 효과를 누리는 것이 특징이다.

수익률(지난 12일 기준)을 보면 최근 3개월 수익률은 약 2.7%, 1년 수익률은 약 10.1%다. 지난해를 두고 보면 약 5.7%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국내 채권형 펀드 수익률이 2% 중반에 그친 것과 대조된다.

올해 들어서 22주 연속 국내 채권형 펀드로 순유입이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고 있다. 미국과 중국 무역분쟁이 장기화하면서 세계 경기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상황에서 국내외 기준금리가 인하할 가능성이 점쳐지면서 채권형 펀드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실제로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최근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열어두고, 전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상황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며 금리인하를 시사했다.

한수일 NH-아문디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총괄 CIO는 “글로벌 경기가 둔화 사이클로 진입한 와중에 무역분쟁 장기화 여파에 따른 경기침체까지 고려한다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장기채권형 펀드가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이 펀드는 NH농협은행, NH투자증권, KEB하나은행, DGB대구은행, 부산은행, 신한은행, 외환은행, IBK기업은행, 교보증권, 대신증권, 동부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SK증권, 유안타증권, 키움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HMC투자증권, 한국포스증권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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