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꽃 산수국이 '화담숲'에 활짝 피었습니다

21일부터 7월 중순까지 '수국축제' 열려
100역종 7만여 송이 수국 꽃망울 터트려
  • 등록 2019-06-16 오전 9:12:23

    수정 2019-06-16 오전 9:12:23

산수국이 만발한 화담숲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경기도 광주에 있는 화담숲이 21일부터 7월 중순까지 ‘수국축제’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약 4500㎡ (1360평) 규모의 화담숲 ‘수국원’은 15개의 테마원 중 초여름에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폭포와 짙푸른 신록 사이로 100여 종 7만여 송이의 수국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여름 꽃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산에서 자란다’는 의미로 소담하고 청초한 푸른빛의 우리 토종 꽃 ‘산수국’부터 조밀한 꽃들이 모여 한 송이 부케와 같은 ‘큰잎수국’, 크고 작은 송이의 꽃들이 한 다발을 이루는 ‘나무수국’, 커다란 다발로 풍성함을 자랑하는 ‘미국수국’ 등 100여 종 다양한 푸른빛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수국들을 구별해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30일까지 ‘화담숲 반딧불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숲속에 내려온 어둠을 무대 삼아 반짝반짝 빛을 내는 천여 마리의 애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다. 매일 밤 수국군락의 향긋한 꽃내음과 함께 반딧불이의 향연을 즐기며 아이들에게는 신비로운 체험을, 어른들에게도 아련한 옛 추억에 젖어 들게 한다. 화담숲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기간 중 일일 선착순 1000명까지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화담숲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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