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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16일(한국시간) “테일러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IL)에 올리고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외야수 맷 비티를 빅리그로 콜업했다”고 밝혔다.
테일러는 경기 직후 진행된 X-레이 검사에서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날 재검진 결과 팔뚝 부위에 골절이 발견됐고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테일러는 올 시즌 내·외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며 9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 8홈런, 4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