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BTS 공연 실황 방송…종편 동시간대 1위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월드스타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전파를 탔다.

JTBC는 20일 방탄소년단의 공황 실황을 담은 영화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LOVE YOURSELF in SEOUL)을 방송했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2018년 8월 서울에서 연 공연으로 방탄소년단은 이 공연을 시작으로 미주 및 유럽 아시아를 돌며 총 20개국 42회 공연을 펼쳤다.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다큐멘터리 영화로도 제작돼 지난 1월 극장 개봉 했고, 당시 34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이례적으로 많은 관객을 모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3.108%의 시청률 기록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3일 이 시간대 방송된 드라마 ‘보좌관-세상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기록한5.314%보다 2%포인트 가량 떨어졌지만 종합편성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MBN ‘속풀이쇼 동치미’ 3.020%,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 1.048%, 재방송된 TV조선 ‘얼마예요?’이 1.321%였다.

‘보좌관’ 후속으로 내달 9일부터 천우희 전여빈 한지은 안재홍 공명 등이 출연하고,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이 연출하는 ‘멜로가 체질’이 방송된다. 당초 26일부터 방송될 예정이었던 ‘멜로가 체질’은 음주운전 방조 혐의를 받는 오승윤이 하차하면서 재정비, 첫 방송이 2주 가량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