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축구협회, EPL·EFL 빼고 리그 전면 중단

  • 등록 2020-03-27 오전 9:25:34

    수정 2020-03-27 오전 9:25:34

(사진=잉글랜드 축구협회 홈페이지 화면캡쳐)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잉글랜드축구협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프로리그(1~4부리그)를 제외한 모든 리그의 중단과 함께 시즌 성적도 무효로 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27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리그를 제외한 모든 축구 리그를 즉시 중단하고 이번 시즌 성적도 무효로 한다”며 “여자 슈퍼리그와 챔피언십도 중단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프로리그인 프리미어리그(1부·EPL), 챔피언십(2부), 리그1(3부), 리그2(4부·이상 EFL)를 제외한 세미프로(5~6부) 및 아마추어 리그(7~20부)가 시즌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그대로 끝나게 됐다. 프로리그인 EPL와 EFL은 코로나19 확산으로 4월 20일까지 리그를 중단한 상태다.

이번 조치로 내셔널리그시스템(NLS) 스텝 3~7(7~11부) 경기는 곧바로 중단되고 모든 결과는 무효로 처리돼 클럽별 승격과 강등이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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