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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에는 미셸 오바마의 ‘비커밍’을 비롯해 유병률의 ‘딜리셔스 샌드위치’, 하워드 슐츠의 ‘온워드’, 래리 킹의 ‘대화의 신’, 김낙규의 ‘몸이 되살아나는 장습관’ 등 여러 분야의 책 다섯 권이 담겼다.
한편 이혜성은 DJ를 맡고 있는 KBS 쿨FM 라디오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하차에 이어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그는 지난 8일 마지막 라디오 생방송에서 “‘설레는 밤’은 여기서 마무리 짓지만, 더 좋은 모습 앞으로 보여드리려고 한다”며 “1년 동안 참 많은 일이 있었지만 휘몰아치는 소용돌이 속에서도 ‘설밤’ 가족들은 늘 내 편이었고, 가시 돋친 말에 상처받은 날, 한결같이 날 감싸 안아줬다”고 청취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1992년생인 이혜성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전현무와는 지난해 11월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15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선후배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는 것이 알려지며 주목을 받았다.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는 지난 6일 공식 SNS을 통해 “지난 토요일, 전현무 아나운서와 이혜성 아나운서께서 밥퍼 봉사로 함께했다. 두 분은 당일 밥퍼의 스태프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몰래 오셔서 온종일 구슬땀을 흘렸다”고 알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