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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어촌편5' 측 "죽굴도서 화재 발생…책임지고 복원"

  • 등록 2020-07-11 오전 11:57:00

    수정 2020-07-11 오전 11:57:0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나영석 PD를 비롯한 tvN ‘삼시세끼 어촌편5’ 제작진이 촬영지인 전남 완도군 죽굴도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사과했다.

제작진은 10일 마지막 회 방송에서 자막을 통해 “지난 4월 2일 촬영 준비를 위해 계약한 폐기물 처리 업체가 섬 내부에서 무단으로 쓰레기를 태우다가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다행히도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안타까운 산불에 대해 큰 책임을 통감한다”며 “주민분들, 산림청, 완도군청, 완도군 산림조합과의 오랜 논의 끝에 내년 봄부터 산림 복원 사업을 절차에 따라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자연을 완벽하게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마지막까지 책임을 지고 산림 복원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도 너그럽게 촬영을 허락해주신 죽굴도 주민 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나영석 PD는 출연진인 배우 차승원, 유해진에게 이같은 사실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그는 “굉장히 큰 사건이었다. 관리감독 책임은 우리한테 있으니 가능하면 우리 힘으로 복원을 해드리는 게 당연한 수순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최선을 다해 주민 분들이 만족할 수 있을 때까지 자연을 살려놓으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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