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벤틀리, 돈 때문에 맛본 인생 최대 시련

  • 등록 2020-12-26 오후 1:11:07

    수정 2020-12-26 오후 1:11:07

‘슈퍼맨이 돌아왔다’(사진=KBS)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벤져스가 경제 개념을 배운다.

오는 12월 27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61회는 ‘너와 함께라서 행복하오’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그중 윌벤져스는 경제 개념 배우기에 도전한다. 직접 돈을 써보며 경제 원리와 절약에 대해 배우는 윌벤져스의 좌충우돌 하루가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날 샘 아빠는 경제 원리를 모르고 물과 휴지 등을 펑펑 쓰는 윌벤져스에게 경제 개념을 가르쳐주기로 결심했다. 이에 해밍턴즈 가족의 재무 장관으로 변신한 샘 아빠는 ‘해밍돈’이라는 해밍턴즈 가족 만의 화폐를 만들어 지급했다.

각자 공평하게 해밍돈을 나눠가진 뒤로는 어떤 일을 할 때든 해밍돈을 사용해야 했다. 재무 장관 샘 아빠가 아이스크림부터 장난감까지 모든 것에 해밍돈 가격을 매긴 것. 그러나 윌벤져스는 한정된 예산은 생각하지 않고 돈을 펑펑 썼다고. 때문에 벤틀리는 돈 때문에 인생 첫 좌절까지 맛봤다고 해 과연 이들의 경제 교육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건지 궁금해진다.

경제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션 삼촌을 만나 연탄 배달 봉사를 함께했다. 아가용 지게까지 메고 야무진 일꾼이 된 윌벤져스는 션 삼촌과 봉사활동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는 전언. 심지어 윌리엄과 벤틀리가 모두 “삼촌 아들 할래”라는 충격 발언으로 샘 아빠를 당황하게 했다고 해 호기심을 더한다.

과연 윌벤져스는 경제 개념을 무사히 배울 수 있을까. 션 삼촌과 만나 선행을 나누는 아이들은 얼마나 사랑스러울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362회는 오는 12월 27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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