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스퀘어 그린, '아이돌 : 더 쿠데타'로 연기 도전

  • 등록 2021-09-16 오전 8:55:32

    수정 2021-09-16 오전 8:55:3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레드스퀘어 멤버 그린이 연기 도전에 나선다.

레드스퀘어 측은 “그린이 오는 11월 방영 예정인 JTBC 드라마 ‘아이돌 : 더 쿠데타’에 캐스팅 됐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돌 : 더 쿠데타’는 아이돌 가수의 세계와 청춘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그린은 유명 배우 부모님의 피를 물려받았지만 걸그룹 멤버로서의 재능은 특출나지 않은 채아 역을 맡는다. 안희연, 곽시양, 김민규, 라붐 솔빈, 한소은, 우주소녀 엑시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그린은 지난해 5월 레드스퀘어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연기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린은 “너무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 가수 그린의 모습과는 다른 연기자 그린으로서의 모습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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