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경제가 양호하고 실적이 확대되는만큼 주식시장에 좋은 징조들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CNBC에 따르면 하이타워 자문사의 스테파니 링크 최고투자전략가 겸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방송에 출연해 이 같이 평가했다.
그는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의 GDP 추정치는 1분기 성장률이 전주 3.0%에서 4.2% 증가로 상향조정됐다”며 “구매관리자지수 PMI가 바닥을 확인했고 신규구매건수는 더욱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소비자들도 점차적으로 지출을 늘리고 있다, 전일 아마존(AMZN)의 실적이 이를 증명해 주는 잣대 중 하나”라고 강조하며 가계 수익도 점차 나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어 “실적을 발표한 45% 기업 중 78%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분기 실적을 공개한 점까지 고려했을 때 분명 주식시장에 좋은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다”고 그는 재차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