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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인기그룹 SS501이 화제의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로 2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꽃보다 남자' OST 1집은 지난 1월14일 온, 오프라인으로 유통돼 15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지난 3일 방송을 통해 첫 공개된 OST 2탄도 시청자 및 음악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
OST 2집은 아직 발매되지 않았지만 SS501의 '애인만들기', 티맥스와 제이가 함께 부른 '위드 유어 마이 러브(With UR My Lve)', 그룹 에이스타일(A'st1)의 '아쉬운 마음인 걸' 등 세 곡이 3일 선공개, 각종 온라인 음악차트 상위권을 장식하고 나선 상태다.
이번 '꽃보다 남자' OST로 가장 큰 혜택을 본 가수는 바로 SS501이다. '꽃보다 남자' OST 1집에 수록됐던 '내 머리가 나빠서'로 온라인 음악차트 1위를 휩쓸며 저력을 과시한 SS501은 OST 2집에서도 '애인만들기'라는 곡에 참여,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SS501의 리더 김현중은 이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 성공적인 배우 신고식을 치르기도 했다.
SS501의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멤버 김현중의 연기에 이어 SS501의 노래까지 많은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 및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꽃보다 남자'는 SS501에게 잊을 수 없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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