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정소민과 `닿을 듯 말듯` 키스 사진 공개

  • 등록 2010-08-11 오전 11:17:20

    수정 2010-08-11 오전 11:19:32

▲ `장난스런 키스`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가 김현중과 정소민의 장난스런 키스 사진을 공개했다.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장난스런 키스`는 지난 3일 서울 모 스튜디오에서 주연배우 김현중(백승조 역)과 정소민(오하니 역)의 키스신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진은 김현중과 정소민의 키스 장면을 밀도 있게 촬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을 참여시키고 손가락의 위치 하나도 세밀하게 주문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했다.

김현중 역시 정소민의 팔 위치를 잡아주는 등 자연스럽게 리드해가는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날 촬영을 한 정소민은 "원작을 수시로 읽어보며 하니에 동화되고 있다"며 "지금은 하니로 살아가고 있는 만큼 키스 장면 역시 승조를 향한 하니의 마음으로 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스틸컷 촬영에는 김현중, 정소민을 비롯해 이태성, 윤승아, 홍윤화, 장아영, 인디밴드 안녕바다 등 주요 출연진이 함께 했다.

`장난스런 키스`는 오는 9월1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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