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에이핑크(사진=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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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신예 걸그룹 에이핑크(A PINK)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수목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에이핑크는 3일 첫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 OST 파트1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에 가창자로 참여했다.
지난 4월 `몰라요`로 데뷔한 에이핑크는 맑고 깨끗한 이미지와 소녀다운 상큼하고 발랄함으로 가요계뿐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주목받아왔다.
여기에 이번 드라마 `보스를 지켜라`는 지성, 최강희, 김재중, 박영규, 김형범 등 주·조연들의 뛰어난 연기력에 힘입어 첫 회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상황. 에이핑크는 처음 참여한 드라마 OST로 대박 인기몰이 기회를 거머쥐었다.
에이핑크의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는 한때 모 광고 카피인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세요`를 인용해 만든 시원하고 발랄한 댄스곡이다.
엠블랙 `모나리자`의 작곡가 라도와 태양의 `아이 니드 어 걸`(I Need A Girl)을 작곡한 실력파 프로듀서 전군의 합작품이다. 사랑하기 때문에 생기는 작은 다툼들에서 벗어나 맘껏 사랑하고 싶은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드라마 OST 관계자는 "경쾌하고 발랄한 리듬과 시원한 사운드가 에이핑크 맴버들의 보이스와 잘 어우러졌다"며 "달콤하고 유쾌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보스를 지켜라`와도 잘 맞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