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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난 7월 말 ‘시티헌터’ 종영 후 개인적으로 만남을 갖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것 아니냐는 소문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이민호와 박민영 각각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연인이라고 단정할 수 없는 단계”라는 애매한 답변을 했다.
이민호 소속사 스타우스 관계자도 “이민호와 박민영은 지난 2007년 드라마 ‘아이 엠 샘’에 함께 출연한 데 이어 ‘시티헌터’에서도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특히 드라마 촬영을 하면서 힘들 때 서로 위로를 해주다 보니 좋은 감정을 갖게 된 것은 맞지만 그걸 모두 연인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스타우스 관계자는 두 사람이 실내 포장마차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에 대해서도 “친한 또래 연기자 몇몇이 모였던 자리이고 이민호가 술을 마시지 않아 박민영을 집까지 바래다준 것이라고 한다”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