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크 이보, 中 국민영화 '대화서유3' 출연 현장 공개

유니크 이보(맨 오른쪽)를 비롯한 중국 인기 영화 ‘대화서유3’ 출연진.(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유니크 멤버 이보가 중국의 대표적 무협영화 ‘대화서유3’(大話西游3, A Chinese Odyssey3)에 출연한다.

‘대화서유3’ 제작진은 최근 촬영 현장 스틸컷을 첫 공개했다. ‘대화서유3’은 20년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며 큰 인기를 끌어온 국민영화 ‘대화서유’ 시리즈의 마지막회다. 이보는 한경, 탕이엔과 함께 캐스팅돼 촬영을 해왔다.

이보가 맡은 역할은 소년 버전의 홍하이어 역이다. 기존 ‘서유기’에서 나온 홍하이어는 주로 어리기만한 이미지였는데 이번 이보가 맡은 캐릭터는 시크하고 멋진 소년으로 변모해 관심을 모았다.

이보는 뛰어난 연기력과 성실한 태도로 감독과 스태프의 칭찬을 받았다. 이보는 “며칠 전에 직접 와이어 액션신을 해봤는데 너무 재미있었다”며 작품에 다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과시했다. 이번 ‘대화서유3’편에는 유니크 멤버 승연과 조이쉔도 특별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유니크는 첫 번째 미니앨범 ‘이오이오(EOEO)’로 전 아시아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멤버 이보와 성주는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장태유 PD의 ‘상학원합화인’에 중화권 톱스타인 야오천, 탕이엔, 하우레이, 곽부성 등과 동반 캐스팅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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