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24일 SNS 인스타그램에 남긴 글이 시작이었다. 설리는 전날인 23일 발매된 아이유의 새 앨범 ‘챗셔’를 응원하며 “도저히 안 사랑할 수 없다. 아이유 사랑해요!”라고 썼다. 이어 “모든 곡 다 좋지만 ‘레드퀸’ 제일 좋다. 어쩔 수 없다. 그녀를 사랑해야 한다”고 남겼다. 또 자신과 아이유를 그린 듯한 그림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f(x) 팬덤이 설리에게 섭섭해 하는 것은 전 소속 그룹에는 무관심하더니 친한 사이인 아이유에게만 애정을 보였기 때문이다. 또한 24일은 크리스탈의 생일이자 그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된 날이다. 하지만 크리스탈에 관련한 멘트는 찾아 볼 수 없었다. 한때 한솥밥을 먹었던 과거 팀 동료 입장에서는 아이유에게만 애정을 보인 설 리가 야속할 수 있다.
설리가 없는 f(x)는 현재 컴백을 앞두고 멤버별 티저 사진을 속속 공개 중이다. 정규 3집 ‘Red Light’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인 만큼 칼을 단단히 간 모양새다. 소속사는 “이번에도 f(x)만의 완성도 높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대중음악계를 휩쓸 것”이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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