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잭블랙, "같이 미국가자"는 거짓말 탐지기에 '거짓' 폭소

  • 등록 2016-01-31 오전 9:11:41

    수정 2016-01-31 오전 9:11:41

‘무도’ 잭블랙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무한도전’에 출연한 잭블랙이 화제다.

잭블랙은 영화 ‘쿵푸팬더3’ 행사를 위해 내한한 뒤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국내 시청자와 만났다. 30일 오후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예고편부터 핫한 반응으로 화제를 몰았던 할리우드 스타 잭블랙과의 만남이 성사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본격 예능학교에 앞서 잭블랙은 그동안 ‘무한도전’ 멤버들의 롤러코스터에서 짜장면 먹기, 50명으로 비행기 끌기 등을 보며 그들의 활약상을 보고 감탄했다. 이어 잭블랙은 롤러코스터에서 면을 먹는 장면을 감상한 뒤 “매우 어려운 것 같다”고 하면서 “미국 가서 해본 적 있나. 미국 가서 할까”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잭블랙은 ‘무한도전’ 촬영 말미에 그의 진심을 알아보기 위한 거짓말탐지기 실험을 흔쾌히 수락했다. “오늘 녹화 어땠냐”는 질문에 “또 하고 싶다”는 대답을 내놨고 이는 ‘진실’로 판명이 났다. 하지만 “그럼 미국으로 초대해달라”는 멤버들의 질문에 “알겠다”고 수락한 말은 ‘거짓’으로 드러나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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