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K리그 승부조작 사건’ 전말 최초 공개…“충격적”

  • 등록 2019-05-18 오전 1:00:00

    수정 2019-05-18 오전 1:00:00

(사진=KBS2 ‘대화의 희열2’)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베트남의 국민영웅으로 떠오른 축구감독 박항서가 그의 인생을 덮친 K리그 승부 조작 사건의 전말을 처음으로 털어놓는다.

박항서는 지난 11일 KBS2 ‘대화의 희열2’ 8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당시 베트남에서 제2의 축구 인생을 꽃피운 박항서와의 흥미진진한 대화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박항서와의 뜨거운 대화는 18일 방송에서도 계속된다. 2002년 한일 월드컵과 부산 아시안게임을 거치며 영광과 추락을 동시에 경험했던 순간들, 제대로 날개를 펴보지도 못한 채 사퇴와 경질을 맞아야만 했던 축구감독 박항서의 파란만장 인생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박항서는 지난 2011년 한국 축구계를 뒤흔든 K리그 승부조작 사건의 전말을 최초로 털어놓는다. 전남드래곤즈 감독이었던 박항서는 2010년 성적 부진의 책임을 떠안고 감독의 자리를 떠났다. 이후 승부조작 사건이 터지고 이에 가담한 선수들이 밝혀지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박항서는 “당시 의문의 편지 한 통을 받았다”며 “제보 편지에는 상상도 못한 충격적인 내용들과 승부조작에 가담한 선수들의 실명이 담겨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깜짝 놀랐다. 당시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했다”며 심란했던 심경을 고백했다.

박항서가 최초로 밝히는 사상 초유의 승부조작 사건의 전말은 18일 오후 10시45분 KBS2 ‘대화의 희열2’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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