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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신비주의 깨고 '런닝맨' 예능 나들이…화제성 통했다

  • 등록 2020-11-23 오전 8:51:23

    수정 2020-11-23 오전 8:51:23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런닝맨’으로 오랜만에 예능 나들이에 나선 배우 이지아가 신비주의 이미지를 깨고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진=SBS ‘런닝맨’)


지난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은 드라마 ‘펜트하우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지아 유진 김소연 하도권이 출연했다.

유진은 “오랜만에 예능에 나와서 기대가 된다. 펜트하우스에서 오윤희 역을 맡고 있다”라고 인사했다. ‘런닝맨’ 첫 출연인 유진은 “카메라 이렇게 많은 거 처음 본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우리가 세를 과시하는 것도 있다”라고 농담을 했다.

촬영 전부터 긴장한 이지아는 “다들 처음 뵙는 분들이라 엄청 떨고 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주변에서 ‘런닝맨’ 나간다고 하니 어떤 조언을 하더냐”는 물음에 이지아는 “편하게 하고 오라는 얘기를 많이 하더라. 근데 편하지 않은데 어떻게 하냐”라며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죠”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보통 그런 분들은 시간이 지나고 적응을 할 때쯤 촬영이 끝난다고 장난을 쳤다.

김소연 역시 ‘런닝맨’ 첫 출연이라며 “제 조카 꿈이 이모가 런닝맨에 나가는 거였다. 근데 그 조카가 내년에 20살이 된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아는 전소민의 과한 리액션에 다소 놀란 반응을 보이면서 “적응하고 있다”고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해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 출연이 두 번째인 배우 하도권은 지난번 출연 당시 김종국과의 대결에서 처참히 패한 것과 관련 “촬영 후 괜찮았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한의원 가서 침 맞았다. 봉침 맞고 부항 뜨고 왔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펜트하우스 입주를 위해 상위 클럽과 하위 클럽을 정하는 게임을 펼쳤다. 첫 번째 대결 종목은 힘이었다. 여성팀은 철봉 씨름으로 맞붙었다. 버라이어티 예능이 익숙하지 않은 이지아는 연거푸 한숨을 쉬며 걱정했다. 이를 보던 유재석은 이지아의 마음을 안다는 듯 “진짜 짜증 나죠?”라고 말해 이지아를 웃게 했다. 유재석은 “그 마음 안다”면서 이지아가 ‘이걸 왜 스케줄을 잡아가지고, 아우 짜증나’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고 농담했다. 이지아는 “그게 들리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한결 편안해진 모습을 보인 이지아는 송지효와 예상하지 못한 접전을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결국 이지아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떨어졌고 힘이 빠져 주저앉은 이지아를 향해 유재석이 “괜찮아요?”라고 물었다. 이에 당당히 “아니요”라고 솔직하게 답한 이지아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다.

김소연은 끊임없는 리액션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지아가 철봉에 매달려있을 때 두 손으로 입을 가린 채 놀라면서도 눈을 떼지 않는 모습이 영락없는 예능 새내기였다. 두 번째 대결이었던 간지럼 참기에서는 엉뚱한 매력을 발산했다. 송지효에게 간지럼 공격을 하게 된 김소연은 처음부터 어찌할 바를 몰라 안절부절못하더니 공격하다 말고 자신이 간지럼을 느끼는 듯 비명을 지르며 공격을 포기했다. 참지 못한 김소연은 송지효의 승리를 선언하는 뜻밖의 행동으로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반전은 김소연이 방어할 차례가 되자 전소민의 간지럼 공격을 차분하게 잘 참아냈다는 것. 다만 예능 베테랑인 전소민이 간지럼을 포기하고 김소연을 당황하게 하는 작전을 펼치며 승리를 저지했다.

한편 이지아는 그간 여러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해왔지만 신비주의 이미지로 버라이어티형 예능에선 좀처럼 만나볼 수 없었다. 신비주의 이미지를 벗고 과감히 예능 나들이에 나선 이지아의 행보에 시청자들도 화답하듯 포털사이트 주요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화제성을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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