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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부임 17개월 만에 시즌 중 전격 경질된 조제 무리뉴 감독에게 미안함이 담긴 작별인사를 건넸다.
손흥민은 19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무리뉴 감독과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진심이 담긴 글을 올렸다.
손흥민의 팀동료이자 간판 공격수인 해리 케인도 “보스, 모든 것에 감사했고 함께 일할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다음 챕터에도 모든 것이 잘 되시길 빈다”는 글을 SNS에 남겼다.
손흥민, 케인 외에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 루카스 모라,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등도 SNS에 작별 인사를 남겼다.
차기 감독 후보로는 독일 분데스리가 라이프치히를 이끌고 있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브렌던 로저스 현 레스터시티 감독, 스콧 파커 현 풀럼 감독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