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스프링캠프, 코로나19 비상...키움·한화, 확진자 발생

  • 등록 2022-02-06 오후 4:43:28

    수정 2022-02-06 오후 4:43:28

사진=이미지 투데이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스프링캠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

키움히어로즈는 소속 선수 2명과 현장 스태프 1명이 추가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격리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선수 1명은 스프링캠프 직전 진행된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지난 2일 오후 가족 중 1명이 확진 됐다는 연락을 받고 즉각 선수단과 격리한 후 하루 뒤인 3일 PCR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 강진에 위치한 자가 격리 시설로 이동 했다.

구단은 고흥군보건소의 협조로 4일과 5일 1·2군 선수단, 코칭스태프, 현장 스태프에 대한 PCR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1·2군 선수단, 코칭스태프 전원은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현장 스태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 했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던 선수 1명도 지난 5일 캠프 합류를 위해 진행한 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와 자가 격리 기간을 12일까지 연장했다.

한화이글스도 지난 4일 코로나19에 확진된 A선수의 룸메이트였던 B선수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전했다.

B선수는 3일 A선수의 인후통 증세 직후 격리 대기했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4일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A선수와 B선수는 외부 별도의 장소에서 격리 조치를 진행 중이다”며 “구단은 향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계획이며 이들을 제외한 선수들의 6일 훈련은 정상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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