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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히어로즈는 소속 선수 2명과 현장 스태프 1명이 추가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격리 조치했다고 6일 밝혔다.
선수 1명은 스프링캠프 직전 진행된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지난 2일 오후 가족 중 1명이 확진 됐다는 연락을 받고 즉각 선수단과 격리한 후 하루 뒤인 3일 PCR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와 강진에 위치한 자가 격리 시설로 이동 했다.
한화이글스도 지난 4일 코로나19에 확진된 A선수의 룸메이트였던 B선수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6일 전했다.
B선수는 3일 A선수의 인후통 증세 직후 격리 대기했지만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4일 PCR 검사를 진행한 결과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화 구단 관계자는 “A선수와 B선수는 외부 별도의 장소에서 격리 조치를 진행 중이다”며 “구단은 향후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를 계획이며 이들을 제외한 선수들의 6일 훈련은 정상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