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LA서 월드투어 미주 공연 포문

  • 등록 2022-02-18 오전 9:45:30

    수정 2022-02-18 오전 10:19:18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4번째 월드투어 ‘쓰리’(Ⅲ)의 미주 공연 포문을 활짝 열었다.

트와이스는 15~16일(이하 현지시간 기준) 양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포럼에서 단독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2019년 7월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더 포럼 공연장을 다시 찾아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트와이스는 영어곡 ‘더 필즈’(The Feels), 유닛곡 ‘푸시 앤드 풀’(PUSH & PULL), ‘헬로’(HELLO), ‘1, 3, 2’ 등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은 멤버들에게 뜨거운 환호성을 보내며 화답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트와이스는 18일 오클랜드, 22일 포트워스, 24일 애틀랜타, 26~27일 뉴욕에서 미주 공연 이어간다. 이들은 5개 도시 7회 규모 미주 공연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파워를 과시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4월 23~24일 일본 도쿄돔에서도 월드투어 일환으로 공연한다. 이에 앞서 3월 16일 일본 4번째 베스트 앨범 ‘#트와이스4’(#TWICE4)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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