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측은 1일 “먼저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 더 이상 안타까운 희생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며,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한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앞서 지난 달 29일 늦은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5명, 부상자는 15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