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 "효리야, 전화 좀 받아!"

  • 등록 2010-08-15 오전 11:25:50

    수정 2010-08-15 오전 11:26:30

▲ 배우 이천희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배우 이천희(31)가 동갑내기 가수 이효리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자신의 연락을 잘 받지 않는다는 게 이천희의 하소연.

이천희는 최근 MBC '놀러와-올빼미족 특집' 녹화에서 "평소 박건형, 송창의 같은 대학 동기들이나 '패밀리가 떴다'를 하면서 친해진 대성, 이효리와 주로 어울려 논다"고 말문을 연 뒤 "그런데 효리는 내가 먼저 전화하면 잘 안 받는다"고 투덜댔다.

이어 "나도 먼저 효리를 불러내 보고 싶은데 전화가 안 되니 힘들다"며 "그래서인지 효리한테 전화가 오면 즉각 나가게 된다"고 눙쳐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게 제작진의 후문이다. 방송은 오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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