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우 `중견기업 2세와 열애`vs`어처구니 없는 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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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10-25 오전 10:58:24

    수정 2010-10-29 오후 2:20:26

▲ 서우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서우 열애.” vs “본인이 아니라고 한다.”

배우 서우가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그러나 서우는 소속사를 통해 현재 교제 중인 사람이 없다고 한다며 강하게 부인했다.

서우의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사람은 건실한 중견기업 사주의 아들 A씨다. A씨는 아버지 회사에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서우와 2개월 여 전부터 서울 강남 일대에서 만남을 갖는 모습이 사람들의 눈에 띄면서 열애설에 휘말리게 됐다.

특히 A씨는 지인들에게 서우와 교제를 한다고 직접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서우와 A씨의 열애설은 MBC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욕망의 불꽃`에서 서우가 연기하고 있는 역할과 맞물리면서 주목받았다. 이 드라마에서 서우가 맡은 백인기는 톱스타인 동시에 안티팬도 많은 배우 백인기로 백인기는 우연히 마주친 대서양 그룹 회장의 손자 김민재(유승호 분)와 연인사이로 발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서우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본인에게 확인했는데 상대로 지목된 남자는 둘째 언니 지인으로 여러 명이서 몇 번 만났을 뿐이라고 한다. 중견기업 사장 아들인지도 몰랐다고 한다”며 “열애설에 본인도 어이없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심엔터테인먼트 측은 또 “요즘 어떤 세상인데 사귀는 사람이 있으면서 거짓말을 하겠느냐”라며 “A씨가 서우와 사귄다는 얘기를 지인들에게 했다는데 그가 사실이 아닌데도 왜 그런 얘기를 했는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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