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싸이 콘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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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싸이가 연말까지 미국을 비롯한 해외 활동에 ‘올인’을 한다.
29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는 오는 11월20일 미국에서 발매될 예정인 앨범 준비에 매진하고 있으며 이후 프로모션 등으로 미국과 유럽에서 바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이 관계자는 “싸이가 올해는 한국에 들어오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싸이는 지난 15일 호주로 출국했으며 현지 일정을 마치고 1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올 연말 지상파 방송 3사에서 각각 진행할 가요대전 등 국내 무대에서는 싸이를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싸이는 올 상반기 연말 공연을 구상하고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대관 신청을 했다가 지난달 이를 취소했다. 싸이는 지난 2006년까지 연말 단독 콘서트를 열었으며 이후 지난해까지 김장훈과 합동으로 ‘완타치’ 공연을 했다.
싸이의 연말 단독 콘서트는 6년 만에 처음인 데다 올해는 특히 ‘강남스타일’이 미국 빌보드차트 5주 연속 2위 등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면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지방에서는 싸이의 전국투어를 염두에 두고 공연 유치를 위한 작업들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헛물만 켠 셈이 됐다.
싸이는 오는 11월30일 열리는 케이블채널 Mnet 음악시상식 ‘MAMA(2012 Mnet Asian Music Awards)’에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 시상식은 홍콩 컨벤션 & 익스히비션 센터(HKCEC)에서 열린다.